정수민(송하윤)이 흑화 된 이유~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화 에서 드디어 정수민(송하윤)이 강지원(박민영)을 평생 괴롭힌 이유가 드러났습니다.
자~ 그럼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3회 하이라이트 리뷰하겠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화가 시청률 10.8%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지원(박민영)은 교통사고의 배후를 알고 각성했고, 정수민(송하윤)이 평생 강지원을 괴롭힌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화에서는 지원을 죽이려던 사고로 그녀 대신 사고를 당한 지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가 깨어나지 않으면 어쩌나 두려워지기만 하는데, 사고와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몸사리기에 바쁘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지원은 수민을 찾아 오랜 과거의 기억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원을 죽일 계획을 세운 오유라와 박민환 그리고 정수민
오유라는 민환에게 자신의 약혼자인 지혁을 지원이 뺏어갔다며 그녀를 죽여달라고 사주합니다.
그렇게 오유라와 사고를 계획하는 박민환, 지원을 찾아 언제부터 딴마음을 먹었냐며, 지원에게 지난 행동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이에 지원은 딱딱 맞으려면 하나가 더 들어가야 한다며 수민과 바람난 걸 말하며 걷어차버립니다.
지혁이 지원의 명의로 800억 상당의 부동산을 이전했다는 소식에 그 재산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는 민환.
수민도 알게 되면서 둘은 지원이 죽으면 그 돈이 그녀의 엄마에게 가는 것이라는 걸 알고 수민 아빠를 찾아 함께 사는 아줌마를 찾아갑니다.
수민의 아빠와 함께 사는 아줌마는 바로, 어릴 적 바람나서 집을 나갔던 지원의 엄마였습니다.
지원의 살인 계획에 끌어들이기 위해 오유라는 민환과 애정표현도 마다하지 않고...
한편, 아버지를 찾은 수민은 지원을 죽여달라며 돈을 건네고, 수민 아버지가 덤프트럭을 끌고 나가 지원을 죽이려 했지만, 지혁이 대신 사고를 당하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지혁은 지원의 어머니 명의로 덤프트럭이 대여되었단 정보를 듣고 미리 차를 움직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메세지를 남기게 됩니다.
"나는 2023년에 죽었습니다. 교통사고였어요. 눈을 떴을 땐 2013년이었죠."
지혁은 지원을 좋아했다는 고백과 함께 미안하다고 전합니다.
헤어지는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찾아왔다는 말과 함께 지원을 대신해 덤프트럭 앞으로 자신의 차를 돌진해 버립니다.
지혁의 사고가 난 후 지원은 수민을 찾아갑니다
돈 때문에 어떻게 사람 죽일 생각을 하냐며 화를 내자, 수민은 여느 때처럼 시치미를 떼버립니다.
수민은 자신의 유산이유를 지원 때문이라며 거짓말을 하자 지원은 민환의 무정자증을 알리며 애초에 임신 같은 건 할 수 없었다 말합니다. 이에 수민은 자신의 아버지의 바람 상대가 지원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평생 그녀를 괴롭혀왔단 사실을 밝히는데...
그러나 지원이 아무것도 몰랐을 거라 생각했지만, 지원은 이미 수민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가 바람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지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더 가혹한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기대하라고 경고합니다.
누워있는 지혁의 병실을 찾은 지원. 그의 메세지를 떠올리며 사랑한다 말하자 깨어난 지혁... "사랑해요"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ㅎㅎ 내 남편과 결혼해 줘 13화 리뷰였습니다.
14화는 어떤 이야기들이 그려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