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스토리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물관계도
-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등장인물
운명을 뒤바꿀 기회, 인생 쓰레기 처리는 확실하게!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를 안내해 드립니다.
오랜만의 박민영의 복귀작인 '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원작인 웹툰으로 먼저 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 드라마 '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스토리,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정보>
- 연출 : 박원국, 한진선
- 극본: 신유담
- 방송 : tvN 2024.01.01~ (16부작) 월, 화 오후 08:50
- 장르: 로맨스, 로맨틱코미디
- 주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영
1.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스토리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 당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 전?! 인생 2회 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강지원(박민영)은 위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한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 남편 박민환(이이경)은 입원 후 단 한 번도 병원에 오지 않는다.
남편을 찾아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서 자신의 절친인 일명, 반쪽이라 불리는 절친인 정수민(송하윤)이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우는 불륜 현장을 목격, 이에 따지다 정수민과 박민환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 전인 2013년으로 돌아왔다.
혼란스러움도 잠시, 사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지만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으면 된다"라는 것을 깨닫고 정수민과 박민환이 서로 결혼하게 만드는 복수를 꿈꾼다.
2.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인물관계도
3. 내 남편과 결혼해 줘 - 등장인물
1) 강지원(31)
U&K푸드 마케팅 1팀 대리
아빠에게 넘치도록 사랑받았던 강지원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다정하고, 웃는 얼굴이 어울리던 아이였다.
그녀의 잘못은 그저, 친구를 잘못 사귀고, 남자를 잘못 만나고, 가정을 잘못 이룬 것.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통쾌한 반격, 가능할까??
B.E.F.O.R.E
꾸밀 줄 모르지만 늘씬하고 서글서글한 미인. ‘남편 있는 착한 여자’로서 살았던 인생의 결론은? 무능한 남편, 짜증유발자 시댁과 고된 회사생활을 견딘 끝에 얻은 암(cancer),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수민과 유일한 가족 었던 민환의 불륜, 그리고.. 자기 자신의 죽음이었다.
A.F.T.E.R
죽었다 눈을 떴을 땐 2013년 4월 12일,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운명의 법칙을 깨달은 이상 복수는 간단했다. 지원이 살아온 모든 것을 수민에게 넘기면 그게 바로 복수. “네가 탐내던 쓰레기 네가 처리해.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그리고 그런 지원 앞에 한 남자가 조력자로 나타나는데.. 유지혁이다.
2) 유지혁(30)
U&K푸드 마케팅 총괄부장
[지원의 조력자]
머리 좋고, 몸 좋고, 집안 좋고, 제대로 알파메일(Alpha Male). 그에게 여자는 평생 단 한 명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믿지 않던 그는 한 여자를 만나 평생 동안 마음에 품었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몰라 놓친 후에 끝의 끝까지 가서야 자기가 뭘 했어야 하는지 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제대로 강지원을 잡을 수 있을까?
B.E.F.O.R.E
어느 운명의 밤, 자신과 너무 닮아있던 지원의 상처를 알게 된 후 지혁은 지원이 신경 쓰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채 시간은 흘렀고, 한참 뒤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지원을 만났을 땐 이미 그녀 곁에 민환이 있었다. 아무것도 해볼 수 없는 채로 시간은 다시 흘렀고, 그런 지혁이 지원을 다시 마주한 건, 2023년. 지원의 나이 41살, 지독하게도 이르고 외로운 죽음이었다.
A.F.T.E.R
눈을 뜨니 2013년 4월 19일. 회사에서 살아있는 지원을 다시 마주했다. 왜 돌아왔는지, 무얼 해야 할지 명확했다. 두 번째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기회의 대가는 생각보다 훨씬 잔인했다.
3) 박민환(33)
U&K푸드 마케팅 1팀 대리
[전 남편 현 남친]
적당한 키와 외모 덕에 한없이 가벼운 성격임에도 여자에게 늘 인기 있었다. 결혼할 나이가 되자 엄마 대신 밥도 하고, 돈도 버는 노예같은 여자를 물색하던 찰나, 강지원을 발견했다. 찾았다, 내 호구.. 아니, 내 와이프! 결혼용으론 좋지만 따분하기 짝이 없는 지원을 보험으로 두고 있는데
어느 날 다른 썸이 훅 들어왔다. 강지원의 친구, 정수민. 결혼 후에는 불법이니까 뭔가 할(?) 수 있다면 결혼 전이 좋겠는데.. 재미 좀 볼까 하는 찰나, 갑자기 순했던 지원이 변.했.다? 너.. 너 눈을 왜 그렇게 떠??
4) 정수민(31)
U&K푸드 마케팅 1팀 사원
[지원의 하나뿐인 절친]
선해 보이는 이목구비, 자그마한 키에 누구나 측은지심이 발동할 서투름이 생존무기다.
엄마에게 버림받은 지원도 자신처럼 힘들겠거니 했다. 하지만 지원은 비참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갔고,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다. 생글생글 웃으며 지원의 삶을 망가뜨리는 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었다. 기죽어 눈치만 보는 지원 옆 수민은 언제나 왕따를 챙겨주는 착한 아이. 함께 어른이 되었고, 수민에게 지원은 여전히 모든 걸 빼앗고픈 ‘내 편’이자 ‘내 것’.
“네가 좋아하는 건 나도 다 좋아.” 직업도, 남자도, 친구도,... 남편까지도.
5) 백은호(31)
레스토랑 베르테르 수석 쉐프
[지원의 첫사랑]
만찢남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하얀 피부에 섬섬옥수를 가진 사람. 샴푸향 나는 외모와 수줍은 경상도 사투리와 합쳐지니, 인기가 많을 법도 하지만.. 연애만 하려 하면 오장육부, 얼굴 근육, 눈코입의 기능마저 상실되는 연.애.쪼.다.
물론 ‘첫사랑’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왕따 당하는 지원을 마음에 담았었다. 삼일 밤낮을 썼다 지운 끝에 보낸 고백편지의 답장은.. 충격적 이게도 거절! 서툴고 어린 맘에 거절해 놓고 웃는 지원이 너무 미워서, 기어코 못된 말을 던져 지원의 상처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