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3 지난 화에서 모든 커플들의 X가 공개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시작된 새로운 이야기에 이목이 쏠립니다.
제주도로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렸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상정의 X 서민형, 광태의 X 이종은이 등장해 모두의 X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먼저, X커플은 조휘현 - 이혜원, 서동진 - 송다혜, 이주원 - 이서경, 최창진 - 이유정, 서민형 - 공상정, 김광태 - 이종은이었습니다.
새로운 입주자 서민형과 이종은은 지목 데이트권으로 각각 이서경과 서동진을 선택했습니다.
"종은씨가 굉장히 의지가 됐어요. 그 순간에"
승마데이트를 즐기는 이종은과 서동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서동진은 승마경험이 있는 이종은을 두고 "그 순간에 굉장히 의자가 됐다. 색달랐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나보단 이성으로 느껴지는 면이 있었어요"
서민형과 이서경은 용암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서민형은 "누나보단 이성으로 느껴지는 면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X 간의 살벌한 대화도 오갔습니다.
이유정은 "오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예의가 없구나"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창진이 " 며칠 동안 난 너의 별의별 모습을 다 봤거든?이라고 말하자 "난 뭐 안 본 것 같아? 나도 예민했어. 나도 잠도 못 자고, 사람 돌아버리게 만들었어 오빠도."라고 받아쳤습니다.
"환승연애지 재회연애가 아니잖아"
한편, 13년의 장기연애를 했었던 다혜가 "오빠 얘기 좀 해"라고 말하자 동진은 "아니 무슨 얘기를 더 해"라며 짜증을 냅니다. 주변에는 서경과 혜원이 있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고, 다혜는 "다들 대화해"라고 말했지만 동진은 "이 프로그램이 환승연애지 재회연애가 아니잖아?라고 일침합니다. 다혜는 "재회를 할 수도 있는 선택도 있는 거잖아"라며 미련을 버리지 속내를 내비치고 맙니다.
"알잖아 내가 진짜 그 말 한마디 들으려고 별의별 짓 다한 거"
한편... X와 재회한 광태의 눈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광태는 "알잖아 내가 진짜 그 말 한마디 들으려고 별의별 짓 다한 거"라며 "사실 그 말해주는 게 어려운 게 아니잖아"라며 눈물을 꾹 참습니다.
"몰라 지금 네 마음 뭔지 모르겠어"
주원 역시 서경에게 "몰라 지금. 네 네마음 뭔지 모르겠어"라며 눈물을 보입니다.
환승연애 3 14회는 주로 X와의 갈등과 눈물이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내려온 후 X가 누구에게 문자를 보냈는지 더욱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입니다. 눈앞에서 다른 사람과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기는 그 누구라도 어려운 일이겠죠.
다혜의 예고편에서처럼 환승연애보다는 재회연애가 더 많이 이루어질 듯한 느낌입니다.
환승연애 3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됩니다. 이번 환승연애3은 20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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