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지난 10화에서는 장령공주와 혼인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예친왕, 이에 강몽우(신세경)는 김명하와 함께 공주를 바꿔치기하는 위험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수상함을 감지한 박종환이 움직이며 계획대로 일이 흘러가지를 않고 들킬 위기에서 10화가 끝났는데요, 11화에서는 어떻게 일이 전개될지 세작, 매혹된 자들 11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정보>
- 방영 :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16부작)
- 주연 :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등.
세작 매혹된 자들 - 10회 청나라 사신과의 바둑 대결
한 회 한 회가 살얼음판인 느낌입니다. 어찌하여 주인공들은 편한 길을 마다하고 어렵고 험난한 길을 맞게 되는 건지요... 이번 10회에서는 청나라 사신과의 바둑대결과 장령공주의 혼인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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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공주가 궁녀로 변장해 빠져나간 사실을 눈치챈 박종환. 같은 시각 희수와 명하 역시 위험한 상황임을 알아차리고 결국 희수는 박종환보다 먼저 이인에게 소식을 전하기로 결심합니다.
"전하께 죄를 지었다고 제 연모가 거짓은 아닙니다..."
희수에게 장령공주의 소식을 접하고 분노한 이인... 자신의 명을 어기고 공주를 바꿔치기한 것은 참형을 면치못할 대역죄라면 화를 내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의 한마디에 마음이 누그러진 이인입니다...
직접 이인을 찾아 고하는 박종환이 이번일로 관련된 자들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고하고, 이 과정에서 그가 직접 공주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단 걸 알아차린 이인...
"영부사가 직접 공주의 얼굴을 보았다는 뜻입니까?"
이에 당황한 박종환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고, 이인은 청나라로 향한 건 장령공주가 맞을 거라며, 박종환에게 청나라에서 이일을 알게 된다면 박종환이 바꿔치기한 걸 거라며 상황을 마무리 짓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
" 제가 강몽우가 김명하와 손을 잡고 이번 일을 획책했다는 증좌를 찾아내겠습니다."
예상대로 박종환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희수와 명하가 이번일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문성대군까지 함께 문책하여 끌어내릴 생각을 하는데요. 이에 유현보는 여느 때처럼 박종환에게 자신이 직접 증좌를 찾아오겠다고 약조를 합니다.
"전하의 명을 받아 공주 자가를 모시러 왔습니다."
궐에서 탈출한 장령공주는 임금이 준비해 놓은 은신처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장령공주를 바꿔치기한 작전이 무사히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입니다.
"이번 일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한순간도 잊지 말거라"
믿고 의지하던 누이가 궐에서 떠나자 슬픔에 빠져있던 문성대군. 이인은 대군을 찾아가 바둑을 두며 위로를 건넵니다. 이인 역시 청나라에 끌려갔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문성대군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강항순 대감을 아시는가?"
"전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고 버리는데 능한 분이라는 거 잊지 마시게"
박종환은 희수에게 임금은 쉽게 믿을 수 없는 자라고 경고를 합니다. 그 말을 닫고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며 표정이 굳어지는데... 청으로 떠나 소식이 끊긴 아버지 강항순과 벌을 받던 도중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홍장이 떠오릅니다.
"너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곁에 있겠느냐?"
세작, 매혹된 자들 11회에서 희수를 찾은 이인은 솔직한 마음을 전합니다.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희수, 그는 재촉하지 않고 기다릴 테니 천천히 답을 달라고 말합니다.
"대군작하의 안위를 지킬 수 있는 방도는 세자가 되는 길 뿐이옵니다."
급속하게 건강이 나빠진 중전 오 씨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대군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희수를 부릅니다. 희수는 문성대군이 세자가 되는 방밥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 중전 오 씨.
"전하의 하문에 답을 하러 왔습니다. 소신 어떠한 고통이든 감수하겠습니다. 전하의 곁에 있겠습니다."
예전 어느 날처럼 비가 내리는 날, 고민을 거듭하던 희수는 이인을 찾아가 질문에 답을 합니다. 이에 그녀를 안아주는 이인...
그때, 천둥 치는 소리와 함께 복사나무에 벼락이 떨어져 불타기 시작합니다.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란 이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세작, 매혹된 자들 11화는 끝났습니다. 과거 이선이 이인을 위해 심었던 복사나무가 벼락을 맞고 타버리면서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12회에서는 문성대군을 세자로 만들기 위한 몽우와 명하의 작전이 펼쳐지는 듯합니다. 추달하가 이인을 죽이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에 몽우는 복수와 연모 사이의 고민의 고민을 하는듯합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다음 12회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는 세작, 매혹된 자들 12회 리뷰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세작, 매혹된 자들 기획의도 세작, 매혹된 자들 주요 등장인물 세작, 매혹된 자들 인물관계도 간만에 주연으로 등장한 조정석, 신세경만으로도 꼭 봐야 함직한 드라마입니다. 주연배우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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