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은성은 해인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현우가 다치지 않길 바라는 해인... 현우는 오직 해인을 위해 그런 해인의 바람을 들어줄수 없습니다... 한편, 다혜를 그리워하는 수철은 작은 실마리를 발견하는데...
현우는 모든것을 원래대로 되돌려놓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섭니다. 자... 눈물의 여왕 10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10화는 위기를 극복하는 현우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현우의 드라마상 캐릭터는 완벽한 외모에 뛰어난 두뇌, 여기에 피지컬까지 좋습니다. 복싱선수 출신으로 전국 탑까지 찍었다는 설정으로 나와서 조폭들을 때려눕히며 위기탈출에 성공합니다. 현우가 위기를 탈출했을때 해인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은성이 용두리로 찾아와 협박을 합니다.
은성은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망가지는걸 보고 싶지 않으면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크게 손을 쓸 필요도 없는 것이 이미 자식의 죽음으로 충격을 크게 받았던 해인의 부모라 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하면 바로 큰 충격을 받을것을 불보듯 뻔할 일이겠지요... 은성은 백화점 대표 자리가 비어있으니 돌아오라고합니다.
조폭들과 싸우느라 다쳐 들어온 현우를 보고 걱정하는 해인입니다... 얼마나 다쳤는지 보자며 옷을 벗깁니다. 남편이 맞고 온 상황이 너무나도 분하고 속상한 해인입니다. 해인이 치료를 해주자 3대1로 싸웠다며 어필하는 현우... ㅎㅎ 이에 입 다물라며 그런 상황에서는 도망치는 거라고 소리칩니다..
현우는 상처에 하는 소독처럼 우리도 미리 그랬으면 갈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말합니다. 이에 해인은 만약 우리가 슈퍼마켓어서 쭈쭈바 먹을때 헤어졌으면 더 따뜻한 여자와 만날 수 있었을거라고 말합니다. 이에 현우는 그때 헤어졌어도 해인이 어떻게 지냈을지 계속 알았을거라며 잊지고 못하고 있을거라 말합니다. 이런 결말을 알았다면 같이 사는 동안 오늘 하루에 대해 물어보면서 관심을 보였을거라며 아쉬움을 표하는 현우입니다.
해인의 비밀을 알게 된 은성은 부정행위를 한 이유로 현우를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 조치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용두리에 가서 해인을 만났음을 말합니다. 이에 현우는 어제 자신이 바빠서 말을 못들었다며 사기 부동산중개업자를 잡아서 넘겼음을 언급합니다.
현우와 범자는 그레이스에게 은성쪽 정보를 넘겨받기 위해, 그레이스가 그간 사업에서 저지른 불법을 다 가져오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흥정을 벌이며 얼마를 줄거냐고 하는 그레이스입니다. 이에 범자가 나타나 바로 제압을 합니다. 이제 그레이스를 이용해 홍회장찾기에 나서고자하는 현우입니다.
현우모 봉애는 해인의 병에 대해 눈치를 챕니다. 해인이 어디 아픈거 아니냐는 봉애의 말에 현우는 자신이 없을때 엄마가 해인을 지켜달라며 사실을 말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면서 해인이 죽는다는 말을 듣고 참고 살자고 이혼을 미뤘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합니다.
이 사실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봉애를 보고 두관은 자기가 이장에서 떨어져 그러는 것이라 여깁니다.. ㅎㅎ
해인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퀸즈로 돌아옵니다. 은성은 해인의 퀸즈백화점 대표 재선임과 결혼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여기부터 해인의 반전이 시작됩니다. 은성이 현우한테 죄를 뒤집어 씌우겠다고 협박했다는 점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퀸즈백화점 대표가 될수 없다고 말합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까지 말하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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