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사업이 수포로 돌아갈 지경이 되자 수철은 현우에게 달려와 도움을 구하고. 현우는 은성의 비밀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해인은 우연한 기회에 현우의 진심을 듣게 되고. 해인의 병을 눈치챈 은성은 그녀의 뒤를 몰래 밟는데...
자~ 그럼, 눈물의 여왕 8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저 사람 진짜 무시무시하다구.
저 사람 정체에 대한 말은 진짜 많았거든.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더라..
해외 파병 군인 출신이라더라
아니다 어디서 우주선 타고 왓다나.
아예 인간이 아니라 늑대소년이라더라...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빈센조.
진짜 정체는 마피아래."
현우와 해인 부부 합의 이혼에 해인측 변호사로 등장을 했습니다. 말로 협상 안하는 빈센조 변호사로 말이죠.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로... 갑자기 등장한 송중기기에 깜놀하면서도 너무 즐거운 한 컷이이었습니다.
프로필을 줄줄 읊어주면서 까메오 송중기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함이 느껴집니다.
이혼문제로 너무나 지친 하루를 보낸 해인. 하루가 너무 힘들 때는 2호선을 탄다던 현우. 여러 사람들을 보다가 합정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던 현우. 그걸 보면서 오늘 기분을 다 잊고 행복하게 집으로 간다던 현우. 그런 현우와의 추억이 떠오르는 해인.
한편, 눈물의 여왕 8회에서는 은성이 아주 오래전부터 해인을 짝사랑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정황들이 공개되었는데요. 과거에 은성이 죽였던 개가 홍인을 공격했던 바로 그 개였으며, 그때 해인이 떨어뜨린 목걸이를 은성이 지금까지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은성이 몰래 해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현우는 해인을 미행하는 은성을 가로막은해 그녀를 건들지 말라고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은성은 현우의 말에 콧방귀를 뀌며 퀸즈가를 집어삼키기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퀸즈 콘티넨탈 리조트 사업을 은성의 파이원 인베스트먼스 단독 투자로 진행하는 계약 세부사항에 대한 위험성을 현우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슬희의 꾐에 넘어간 홍만대회장은 이를 무시한채 현우를 회사에서 내쫓으려고 합니다.
범자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녀의 아들 강지혁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 현우는 산지기 부부로부터 은성이 바로 강지혁일 가능성이 높은 정황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모슬희와 은성의 DNA 검사를 실시합니다.
DNA 검사를 통해 은성이 모슬희의 아들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현우는 이를 홍만대회장에게 알렸지만, ㄱ이미 모슬희가 홍만대 회장에게 독을 사용한 후였습니다. 모슬희는 홍만대 회장이 작성한 의결권 위임장을 근거로 퀸즈 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박탈하고는 단숨에 퀸즈가를 삼켜버립니다.
눈물의 여왕 8회에서는 퀸즈가가 경영권을 몽땅 뺏기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모슬희와 윤은성의 계략대로 퀸즈가는 쫄딱 망했는데요.
범자고모를 빼고는 모든 가족들이 현우를 괴롭힌 밉상들이라서 딱히 안되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갈 곳을 잃어버린 퀸즈 가는 현우의 본가가 있는 시골마을 용두리로 향합니다. 여기에서 8회가 끝이 나는데요.
이제 용두리에서 눈치보며 사는 재벌 퀸즈가 의 쭈그러진 모습을 보게 되었네요~
용두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퀸즈가... 눈물의 여왕 다음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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