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 4 - 남프랑스 편 3회에서 멤버들은 프랑스의 시골 문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랑스 시골 민박집인 '지트'를 찾아갔습니다. 마지막 예고편에 나왔던 지트의 동화 같은 들어가는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지트에서의 생활과 뷰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텐트밖은 유럽 4 - 남프랑스 편 4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텐트밖은 유럽 4 -남프랑스편
동화 같은 마을 '지트'
신비로운 바위산 몽에귀 아래 위치한 '지트'는 동화같은 마을이었습니다.
지트는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곳이라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한가인은 '차라리 핸드폰이 안되니 마음이 편하다'는 말을 꺼내면서 묘한 해방감(?)을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쓸모가 없어진 휴대폰을 두고 멤버들은 시골 마트 구경에 나섭니다.
가는 길에 프랑스 감성의 자그마한 시네마도 보였는데, 라미란은 이런 건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며 신기해했습니다.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와는 달리 으스스한 마트 건물 1층, '여고괴담' 찍으러 온 것 같은 반응들을 보이며 잔뜩 겁을 먹기도 했답니다. 한가인이 최고로 무서워했는데, 실제로 계단을 올라가지도 못하네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린 마트는 1층 분위기와 다른 밝은 분위기였고, 그곳에서 멤버들은 시골 마트 만물상 같은 탐방을 하고 옵니다.
텐트밖은 유럽 4 - 남프랑스 편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 - 알프호른
마트를 나온 멤버들은 '알프호른'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약 3.5M로 세상에서 가장 긴 악기 '알프호른'은 과거 목동들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알프호른은 '산을 닮은 소리'라고 불리기도 했답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그 웅장한 소리는 뭉클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단순해 보이는 수십 개의 악기들이 모여 산속을 울리는 깊은 하모니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간발의 차로 알프호른 공연을 보지 못한 멤버들은 친절하신 프랑스 할아버지 배려로 알프호른을 직접 불어보기도 했습니다.
가장 먼저 류혜영이 알프호른 악기를 직접 불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소리를 쉽게 냈고, 한가인도 소리를 잘 내서 쉬운 악기구나 생각하는 순간, 라미란이 불자 삑사리만 나고 소리가 안 났다는... ㅎㅎ 쉽지 않나 봅니다.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은 영상이 다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남프랑스에 눈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버킷리스트에 살짝 넣어두고 싶은 마음입니다.텐트밖은 유럽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