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은 박종환의 모든 죄를 드러내려 친국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영부사 박종환은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며, 당당하게 친국장에 나나탑니다. 증인과 증거가 모두 없는 상황에서 이인은 과연 영부사의 죄를 밝힐수 있을까요?
세작, 매혹된 자들 지난 14회 마지막엔 동상궁이 이인을 독살하려 입맞춤을 시도하려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었는데요,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과연 동상궁은 어떤 결론을 내렸을까요?
전하를 시해하라 명을 받았습니다.
연모했습니다.
독을 먹은 게냐?
영부사 박정환의 협박으로 독살 계획을 품었던 동상궁, 임금 이인에게 접근했지만, 연모하는 임금을 차마 독살할수는 없었습니다.
미리 독을 입에 품은채 임금 이인 앞에서 자결을 하고 마는 동상궁..
이인을 시해하라는 명을 받은 동상궁은 모든것을 실토하고 연모햇던 임금 품에서 최후를 맞이한 동상궁입니다.
여기까지가... 동상궁의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증거 있습니까?
죄를 묻는 자리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당당한 영부사 박정환. 분노에 휩쌓인 이인. 하지만 배신한 유현보의 증언으로 역모죄로 벼랑끝에 몰린 영부사 박종환입니다.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 3년동안 이날만을 기다려온 이인... 지난 세월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이인... 이것이 임금 이인이 용상에 오른 이유였습니다.
"너와 함께 있는 것이 쉬는 것이다."
외숙부인 영부사를 내치는것이 편하지 많은 이인. 한편으로는 두렵구나라며 희수에게 복잡한 속내를 터놓는 이인입니다.
위안이 되어주는 희수를 꼭 끌어안는 이인. 그를 보듬어주듯 따뜻하게 안아주는 희수...
다시는 흔들리지 말라
죄를 지은 김명하의 양심고백에 다시는 흔들리지 말라며 벌을 내리는 이인... 영부사 박종환에 사약을 전달하라는 이인의 명을 받은 김명합입니다.
참으로 맛 좋다
왕을 죽이겠다고 난리를 치고도 사약을 받기 전에 왕이 있는 곳으로 절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사약을 받으면서 이것이 충심을 바친 신하에게 내린 전하의 은혜이니 김명하에게 잘 봐두라며 비장하게 맛좋다를 외치며 죽음을 맞이하는 영부사입니다.
니가 여인인걸 어찌 몰라봤던 말이냐
영부사 박종환이 죽어 곡기를 끊고 다 죽어가는 왕대비 박씨. 기대령을 청나라에 보내는 것 하나때문에 문안도 오지 않는다며 불효자를 낳았다는 왕대비. 이때 몽우가 여자인걸 알리고 동상궁에게 받은 노리개를 가지고 다니다 왕대비전 상궁에게 걸린 의녀.
이 흉한 사내옷부터 벗기거라
왕대비전으로 간건 본 세자는 임금에게 전합니다. 기대령을 다시보니 아무리 봐도 여인인 것을 어찌 몰랐는지 며느리가 되려고 그랬던것 같다는 왕대비에게 전하의 기대령으로 족하다는 희수입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15회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앞으로 단 한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찌 결말이 날지 마지막회 리뷰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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